현장르포 특종세상 하루에 약 13000번 딸꾹질하는 남자 현대섭 9년 동안 딸꾹질 이유 탄산음료 페트병 불기 물구나무 서기 식초 마시기 최면 요법 9년째 딸꾹질하는 남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31회 '9년째 딸꾹질하는 남자' 내용 정리합니다. (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8년 7월 20일 방송 )
9년째 딸꾹질하는 남자
하루에 약 13000번 딸꾹질하는 남자
66세 현대섭
부인 노경옥
잠깐만 딸꾹질을 해도 괴롭고 하루가 힘들기 마련
하지만 무려 9년 째 딸꾹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딸꾹질 하는 것이 괴로워 일상생활 조차 힘든 남자
물구나무 서기, 식초 마시기, 밥 삼키기 등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온갖 민간요법은 다해 봤다는 남자는 왜 무려 9년 동안이나 딸꾹질에 시달리게 된 것일까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한달에 마시는 탄산음료만도 무려 10박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면 그 자극 때문인지 잠시 딸꾹질이 멈춘다는데..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술, 구토 등을 이용해 신체를 괴롭히고 그 자극으로 잠시 딸꾹질이 멈추게 한다는 남자
아들 현병준 씨가 알려준 페트병 불기까지 시도해 보는데..
하지만 모든 방법들이 모두 일시적인 효과일 뿐 일상생활조차 힘든게 대섭씨의 일상이다
제작진과 함께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기로 한 주인공
가정의학과 의사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딸꾹질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탄산음료, 술, 구토 등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해왔던 모든 행동들이 오히려 신체에 자극을 주어 딸꾹질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
의사는 역류성 식도염 등 건강에 문제까지 지적하는데.. 하지만 9년간 이어온 딸꾹질이 쉽게 좋아지지 않는데..
이번엔 한의원을 찾아간 주인공
한의사는 심리적인 원인을 꼽는다..
9년 전 배추 농사 때문에 이웃들과 다툼이 생겼고 그 때부터 딸꾹질이 시작되었다는 것..
딸꾹질과 연관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최면 요법을 시도한 주인공
최면 요법 후 주인공의 딸꾹질이 멈추었는데..
공영일 최면센터 교수에 의하면 과거 억울한 일에 대해 호소 하고픈 마음이 표출된 것이라고..
마음의 고통을 잊고 다시 9년 전 행복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