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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조청 안복자 한과 명인


2018년 12월 5일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53회 50년 동안 눈코입 없이 살아온 여인의 인생 극복기 남편 관절염 허리
시그널 50년 동안 눈코입 없이 살아온 여인의 인생 극복기, 50년 전 얼굴 사고 뭉개진 안면, 치료 척추 얼굴 재건 수술 시술 치료 병원 꼬부랑 할머니 굽은 허리 눈코입 없는 여자 시그널 53회

 

솜타는 기계 사고

솜틀집에서 솜틀 기계에 넘어져 얼굴을 크게 다쳤다는 할머니

24살에 다친 후 74세가 된 지금까지 외롭게 불편하게 생활하신다는데

동네에서 소문난 미인이었던 할머니

21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 했지만, 사고 후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남편은 사라지고 홀로 지내신다고 하는데..
어딜가도 따라오는 불편한 시선
할머니는 사는 것조차 억지로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번의 자살 시도까지 있었다는데..


50년 전 사고로 얼굴을 다쳤다는 여인
기계가 덮친 사고로 여자의 얼굴은 한쪽 눈과 코, 입 모두가 제 기능을 잃은 상태라고 하는데..
무려 50년이란 세월을 제대로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살고 있는 상황
90도로 굽어버린 허리는 여자의 고단했던 인생을 대변하는 듯 하다
더 이상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 시그널 제작진들
제작진들을 만난 여자는 그 삶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 수 있을까?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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