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빙글빙글 도는 남자의 비밀 내장산 산신령, 김석환, 정읍 10년 째 등산 수련 맨발 호랑이 걸음걸이 호보법 산행 도덕폭포 30년 택견 내장산 산신령 현장르포 특종세상 331회
애니 2018. 7. 20. 19:09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31회 '호랑이 걸음으로 산 타는 이유' 내용 정리합니다. (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8년 7월 20일 방송 )
건강을 위해 힐링을 위해 다양한 이유로 산을 타는 사람들
등산복 갖춰 입고 장비까지 갖추고 산을 올라도 쉽지 않은 등산을 호랑이처럼 팔 다리 4발로 기어 오르는 사람이 있다?!
산신령이 나타났다!?
빙글빙글 도는 남자의 비밀은?
내장산 산신령이라 불리는 남자, 김석환
호랑이 걸음으로 산 타는 이유
새벽 5시면 내장산에 나타나 내장산 산신령이라 불린다는 남자
제작진에게 들어온 제보
전북 정읍, 어스름한 새벽 5시 무렵이면 나타난다는 한 남성
맨발에 웃통까지 벗고 산을 오르는 남자는 산을 오르다가도 빙글빙글 도는가 하면 호랑이처럼 네발로 걷는 등 기이한 동작을 멈추지 않는데..
호랑이 걸음을 본따 만든 일명 호보법 으로 무려 10년 째 산을 오른다는 김씨
그 속도까지 어찌나 빠른지 불과 40분 만에 정상까지 다다른다는데..
무려 1500번 가까이 산을 오르내렸다는 남자
자연의 기를 받기 위해 호보법 등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산을 오른다는 남자의 사연을 들어본다
내장산 산신령이란 별칭과는 다리게 평범한 집에서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석환씨
집앞 텃밭에서 이색 작물을 키우며 아이들을 위해 백숙까지 만들어주는데..
하지만 정작 본인은 10년 째 채식을 하고 있는 석환씨
내장산 숨은 비경 도덕폭포
1447번째 서래봉 정상을 오른다는 남자
그러다보니 내장산 곳곳에는 석환씨만 아는 숨은 비경들이 있다는데..
폭포 앞에서 장구를 치며 춤을 추는 남자
이 모든 것이 수련의 일종이라고 한다
30년 동안 택견을 수련 하고 있다는 석환 씨
6.25 전쟁 상이 군인 이셨던 아버지와 어릴적 추억이 서린 곳이 바로 내장산이라고 하는데..
통증 때문에 괴로워하시던 아버지는 술에 의존하셨고, 그러다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
때문에 건강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석환 씨
내장산의 기운으로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